최근 산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도 병원 초음파기기 및 카지노 등에서 산업용 디스플레이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그 중심에 서 있는 기업이 바로 '(주)코텍'이다. 김영달 대표는 29년간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카지노용 모니터 세계 1위및 전자칠판(IWB), 의료용 모니터, PD(Public Display) 시장에서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 최우선 정책으로 고수익을 동반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업, '(주)코텍'
코텍은 모든 영역의 디스플레이를 국내외 굴지의 세계적인 기업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코텍이 업계의 대표주자가 된 데는 김영달 대표의 고군분투 때문이다.
(주)코텍은 1987년 국내 최초 비디오 모니터 수출에 뛰어들어 오늘까지 첨단 산업용 모니터 개발이라는 오직 한 길만 걷고 있다.
1995년 카지노 슬롯머신 모니터 시장해 진출해 2001년 코스닥에 상장하며 성장의 가속도를 붙였다. 당시 볼모지와 다름없는 산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꾸준한 연구개발과 시장개척으로 많은 투자를 했고 이것이 적중하며 점점 인지도와 영향력을 쌓아갔다.
2002년에는 카지노용 모니터부문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성장의 결과를 알렸다.
더불어 2009년에는 비즈니스 최적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송도경제자유구역에 본사를 설립하고 첨단 제조설비를 구축하며 산업용 디스플레이 세계 1위 기업으로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다.
김영달 대표는 "세계 1위의 최첨단 산업용 디스플레이 기업이 되기 위한 인프라와 기술 및 제품을 확보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하여 발전하는 첨단시대에 준비된 기업으로서 앞서 나갈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 산업용 디스플레이 세계 1위 기업을 외치다
회사는 '모니터만 파는 것이 아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품질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현재 카지노용 모니터, 교육용 전자칠판, 의료용 모니터 등의 산업용 디스플레이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김영달 대표는 "산업용 모니터 시장은 고객에 맞는 제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개발해야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코텍의 부품 설계, 개발, 탑재에 이르는 전 과정의 시스템은 업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는 비결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텍은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개발과 글로벌 거래선과의 안정적 비즈니스 기반 확보로 카지노용 모니터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슬롯머신 1위 기업인 미국의 IGT(International Game Technology)를 비롯해 전세계 30여개의 견고한 거래선 네트워크를 보유하는 등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세계 1위인 캐나다 Smart 사에는 55인치, 65인치 교육 및 기업용 전자칠판과 교탁용까지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시작한 의료용 모니터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의료기기 업체인 GE, 지멘스, 삼성메디슨에 공급 중인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김영달 대표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 실현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김 대표가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대형터치스크린 동시감지 SoC 개발'은 세계적 수준의 선도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현재의 터치인식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회로 및 신호처리 기술을 연구하고 SOC칩으로 개발해 LCD Noise가 높은 On-Cell 또는 In-Cell type LCD에서도 고감도의 멀티터치인식 성능을 달성하고 터치 센서 신호 감쇄가 높은 대형 LCD에서도 고감도 및 고속의 멀티터치인식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품개발 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충북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기술개발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직원 기(氣) 살리는 회사 만들고자 노력
김영달 대표는 신뢰, 기술, 사람이라는 말로 그의 회사경영 철학을 대신했다.
그는 "순간 눈에 보이는 작은 이익이 아니라 고객에게 어떤 이익이 돌아갈 것인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코텍을 믿고 선택한 고객들이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신을 경영의 혁신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의 최대 자산인 임직원들의 '직원 기 살리기 경영'을 통한 내부고객 만족 등이 코텍을 일류 회사로 유지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기업차원에서 '직원 기 살리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CEO배 볼링대회, 바베큐 파티, 가족초청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고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학자금 지원도 하고 있으며 경영진과의 소통을 위한 직원 석식 미팅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회사는 가족경영, 지식경영 측면에서 가족을 위한 복지, 개인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나은 고객 서비스와 한발 앞선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보답할 수 있는 회사경영시스템을 보완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올해 2천억 매출 돌파를 목표로 하나하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 "안정적인 비즈니스와 앞선 제품 기술력을 갖추고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 중심에 서 있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저가 컨슈머용이 아닌 고부가 최고급 모니터를 생산하는 산업용 모니터 회사가 되어 첨단 디스플레이 시장을 리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양한 기술로 혁신적 제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하는 김영달 대표. (주)코텍의 희망찬 앞날이 기대된다.